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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

홈으로_ 피부과_ 한관종

한관종


이효리의 눈가에 자리잡은 한관종!! 30~40대 여성들의 눈가에 좁쌀 모양으로 생기는 양성종양인 한관종은 땀이 분비되는 땀샘관(한관)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한관종

한관종은 전신에 분포하고 있는 땀샘관(한관)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잘 발생하고, 동양인에게 더 흔합니다. 비립종과 모양이 비슷하며 물사마귀라고도 불립니다.

특징

  1. 처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할 만큼 크기가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커지고 주위로 번지기도 합니다.
  2. 주로 눈 아래 부위에 발생하며 볼, 이마, 겨드랑이, 배꼽 주변, 사타구니, 생식기 주변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3. 보통 2~3mm 정도의 크기이고 원형, 비정형 혹은 몇 개가 붙어서 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4. 조직적으로 깊은 곳에 위치하고, 주위 피부가 섬유화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하더라도 재발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5. 유전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건강 상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치료는 레이저 시술과 박피술로 제거

한관종은 대부분 미관상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하려고 전기소작법, 절개법, 탄산가스레이저 소작법, 화학박피(TCA)술 등 많은 방법들이 이용되어 왔지만 효과적으로 재발율을 줄이지 못해서 자주 재발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어븀 야그 레이저로 튀어나온 부분을 깍고 탄산가스 레이저로 종양의 뿌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비교적 흉터없이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의 사항

한번에 없애려고 너무 깊이 치료할 경우 패인 흉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2-3번에 나누어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처음 치료 후에 2개월이 경과된 뒤에 남아있는 것을 다시 한번 치료해서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합니다.

치료 시술 후 주의사항과 예방법

  • 시술 전에 특별히 준비할 것은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으나 시술 후 상처의 빠른 치유와 보호를 위하여 인조 피부를 이용하여 처치를 받게 되며 시술 후 상처가 호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환하여야 합니다.
  •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약 5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상처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 민감한 피부의 경우 일시적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지만, 하루 이틀 정도면 정상 상태로 되돌아 옵니다.
  • 시술 부위가 붉게 남을 수 있지만 점차 사라지게 되며,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줘야 합니다.
  • 한관종 역시 여느 피부 트러블과 마찬가지로 평소 피부를 청결히 유지한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