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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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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티눈은 반복된 압력이나 자극을 받은 부위에 생기게 되는데,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게 되면 걸을 때마다 아파서 걷는 자세가 나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등과 엉덩이, 무릎, 발목에 무리가 되어 관절 부위까지 아프게 되므로 발견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티눈은 각질이 커져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힌 것!

티눈은 반복된 압력이나 자극을 받은 손이나 발 조직에 각질이 자라서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티눈은 위에서 누르면 아프고, 티눈을 깎았을 때 중심핵이 보입니다. 티눈은 딱딱한 정도에 따라 크게 딱딱한 경성 티눈과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연성 티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경성 티눈 : 연성티눈에 비해 흔하며, 압력이 가해지는 신체 부위에 모두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손과 발에 잘 생기고, 티눈의 윗부분을 깎아내면 병변의 가장 조밀한 부위에서 핵이 나타납니다. 환자들은 티눈 부위에서 무딘 느낌이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연성 티눈 : 주로 4~5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며 땀에 의해 수분을 많이 함유하여 부드럽고 축축한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걸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물집, 출혈, 궤양,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 치료는 레이저로 간단히 제거

티눈 치료는 티눈의 심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심한 티눈일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티눈의 경우에는 티눈이 생긴 자리의 뼈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므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2.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기 소작기, 또는 레이저로 제거를 할 수는 있지만, 티눈이 생기게 하는 자극 요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자꾸 반복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3. 심하지 않을 때는 듀오필름 도포로 치료하지만 쉽게 재발될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는데, 며칠 발을 씻지 못하고 걷기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4. 집에서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뿌리까지 완전하게 제거하기는 어려우며 잘못하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단,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절대 가정에서 치료하면 안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 상처가 생기게 되면 잘 낫지 않으며, 특히 발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 심하면, 발의 일부분을 잘라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절대 함부로 본인이 치료해서는 안됩니다.

티눈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티눈은 계속되는 압박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쁜 디자인의 신발보다는 발에 알맞은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당한 신발의 크기는 발 길이와 폭보다 1~1.5㎝ 정도 여유 있는 것입니다.

좋은 신발을 고를 때 확인해야 할 것들

  • 자신의 발의 크기와 모양에 잘 맞는지
  • 꽉 끼이는 부분은 없는지
  • 굽이 너무 높지는 않은지(3.5㎝ 이하)지
  • 구두의 앞코 부분이 조금 높게 만들어 졌는지(바닥에 놓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밑창이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지

좋은 신발을 골랐다면, 걷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평소에 발을 잘 씻도록 해서 발을 깨끗이 유지해야 합니다.